Micro LED의 Supply Chain

 2014년 애플이 럭스뷰를 인수한 이후 다른 기업들도 Micro LED 분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세계 각 지역 제조업체들의 Micro LED 배치를 위한 전략은 많은 차이가 보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만 제조업체들은 주로 전문 OEM 업체들에 종사하고 있으며 한국 제조업체들은 전략적인 협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일본 제조업체들은 주로 그룹 내에서 발전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유럽과 미국의 제조업체들은 스타트업과 학술기관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 제조업체들의 발전은 더딘편이며 대부분이 연구와 평가 단계에 있습니다. 

 

 Micro LED 특허 개발의 경우 2000~2013년은 '발효기'로 시장 수요약화로 인해 소수의 개척자만이 특허 배치를 수행했습니다. 소니, 크리, 일리노이 대학이 이 배치의 초기 단계였으며 2014년 이후에는 주로 애플의 럭스뷰 인수와 Micro LED 디스플레이 기술에 대한 입증된 자신감으로 인해 '성장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유니카르타, 플레이니트라이드, 로하니, 미크로메사, QMAT, VUEREAL 등 다른 사업자들의 투자 가속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2년간 AUO, BOE, CSOT 등 패널 제조사의 특허 레이아웃이 있었습니다. 다수의 Micro LED 특허중 상위 3대 특허 기술은 대량 전사 기술, 디스플레이 모듈 기술, 칩 제조공정 기술이며 전체 특허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사이 M&A를 통한 Micro LED 개발과 신규 사업부나 스타트업의 설립에 동참하는 해외 제조사가 늘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은 LED 에피 생산, 대량 전사 기술, 패널 기술, 브랜딩 등 자체 구축된 전문 분야로 수직적 또는 수평적으로 발전했습니다. AUO, 에피스타, 플레이니트라이드 등 대만 제조사는 전문 OEM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국제 제조사와 긴밀한 협업을 하고 있습니다. 폭스콘만이 가장 적극적인 대만 개발자로 가장 철저한 개발 계획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소니가 Micro LED 개발에 나선 첫번째 기업입니다. 그러나 일본 내 기업들은 사업협력 대신 방어적인 경향이 있어 샘플 검증과 테스트를 스스로 진행합니다. 일본과 한국 제조업체들은 이미 대형 TV분야를 장악했기 때문에 대형 Micro LED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유럽과 미국의 제조업체들은 스타트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재투자 및 인수를 통해 대량 전사 분야에서 특허 레이아웃이 달성되고 있습니다. 패널 면에서는 투자 금액이 높아 아시아 패널 제조사와 협업하고 있으며 또 유럽과 미국 제조업체들은 주로 휴대전화, 프로젝션, 웨어러블 기기 등 중소형 Micro LED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Micro LED Supply Chain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은 한국 제조업체들이 앞장서고 있습니다. 다만 주력 자원이 OLED 제품에 투자됐기 때문에 Micro LED 개발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Micro LED 개발을 위한 한정된 자원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Micro LED 기술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공급망 내부의 통합이 중요할 것으로보여집니다. 지난 2년 동안 Micro LED 연구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해 업계에서 업체간 제휴가 구축되고 있습니다. 장비 제조업체, Micro LED 기술 개발자 및 디스플레이 생산업체들은 칩 설계, 전사 기술 및 테스트/수리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기 위해 서로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고 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CES에서 Micro LED 디스플레이를 출시한 삼성은 플레이니트라이드의 Micro LED 칩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Micro LED 물량 생산을 위해 오는 2020년 투자를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플레이니트라이드는 장비 생산 업체인 AIXTRON, 에바텍과 손잡고 Micro LED 용량을 늘렸습니다. 다만 Micro LED 업체도 PMOLED 전문가인 RiTdisplay와 손잡고 웨어러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습니다.

 

 미국에 본사를 둔 Micro LED 기술회사인 로히니도 다른 업계 업체들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Micro LED 배치 솔루션 K&S와 제슈해 공동 개발을 알려왔으며 이와 함께 로이니는 2019년 두 개의 합작 법인을 출범시켰습니다. Micro LED용 코자와 키보드 백라이트용 Mini LED 기반 솔루션으로 결성한 루미이를 데뷔시켰습니다. 

 

 대만의 또 다른 LED 전문가인 에피스타는 중국 장쑤성에 Micro/Mini LED 생산센터를 짓기 위해 리야드 그룹과 힘을 합칠 것이라고 알려졌으며 에피스타는 또 Mini LED에 대한 자본 지출을 늘려 수요 호조에 부응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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